부산모발이식 남성 증가...탈모유형에 따른 수술방법 인지해야
온라인 뉴스 (gvalley@heraldcorp.com) 기자 | 기사입력 2016.02.25 09:00


[헤럴드 G-밸리 온라인 뉴스 기자]


최근 ‘메트로섹슈얼’, ‘남성 그루밍(grooming)’ 등의 영향으로 남성들의 외모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부산 남성들 사이에 스타일 변화와 자기관리를 위한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부산모발이식 병원 미안의원 박운 원장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경우, 젊고 신뢰감 있는 인상을 강조하기 위해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하며, 탈모발병 환자들의 연령이 점차 어려지면서는 젊은 남성들도 모발이식으로 콤플렉스에서 탈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었거나, 선천적으로 머리 숱이 적고 이마가 넓은 경우라면 모발이식 수술을 통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신의 후두부 모발을 이용해 앞머리나 정수리에 이식하는 이 수술법은, 탈모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아 한 평생 탈모 걱정 없이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할 수 있다.

그러나 모발이식 수술은 각 개인의 나이나 탈모유형에 따라 다른 방법을 적용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수술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과 모발이식 자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자칫 숙련도가 부족한 의사에게 시술 받을 경우, 치명적인 미용적 결함이 생기거나 재수술이 요구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박운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은 사람의 나이와 탈모유형에 따라 수술방법이 조금 다르다. 그래서 모발이식 수술을 환자맞춤형 수술이라고도 한다”며, “때문에 모발이식은 결코 저렴한 비용만을 중점으로 선택해서는 안 되며, 우선 수술 방법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모발이식비용은 환자의 현 탈모상태와 두피상태 등 여러 검사와 진료를 통해서 결정된다. 또한 수술방법, 이식할 개수 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수술 시 최대 이식이 가능한 모낭의 개수는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3000개 정도다. 또 가발로 유명한 남자 연예인의 경우처럼 심한 탈모로 걱정인 경우에는 한 번에5,000개 이상의 모발 이식도 가능하다.

부산모발이식 병원 선택 시에는 수술 시 국소마취가 가능한 곳을 찾는 것이 좋다. 일부 병원에서 수면마취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 환자의 인지 능력이 떨어져 집도의가 바뀌어도 전혀 수술 과정을 확인할 길이 없으므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박운 원장은 “국소마취를 통한 모발이식 시 환자는 TV시청이나 대화, 전화통화도 가능하며, 자신의 모발이식 과정을 제대로 인지하여 보다 만족도 높은 후기를 보인다”며, “부산모발이식 수술 시에는 숙련된 자체 모낭분리사를 통해 이식 후 높은 생착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술 후 회복도 빠르고 이식 후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모발이식 수술을 직접 진료 및 집도하는 박원 원장은 10여 년이 넘게 모발이식 수술을 집도해온 의사다. 많은 임상경험과 수술 케이스를 보유하여 환자의 연령이나 두피 상태 등에 따라 절개식과 비절개식, 혼합 모발이식 수술 등 복합적인 수술이 가능하며, 만족도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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