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헤럴드경제] 다양한 연령층의 탈모, 요인별 맞춤 탈모치료가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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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모 또는 두피 치료를 위해 모발이식수술을 찾는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노화현상,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발생된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엔 스트레스, 영향불균형 등을 탈모가 발생돼 중, 장년층부터 젊은 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탈모 환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탈모는 유전 받은 탈모유전자가 활성기로 들어서서 작동하기 시작 하면 모낭에서 단백질 합성이 저해돼 발생된다. 이에 남성의 경우엔 앞머리의 좌우측을 중심으로 탈모되는 M형, 정수리 부분이 탈모되는 O형이 많이 발생되는 편이며, 여성들은 가르마를 중심으로 탈모가 일어나면서 뒷머리와 옆머리를 제외한 두피 전반에 걸친 탈모 가 발생된다. 남성호르몬이 요인이 되는 경우엔 남성호르몬에 작용하는 활성요소의 영향으로 모낭이 위축되고 세포분열이 둔화돼 모발이 가늘어지게 되는데, 이는 남성탈모뿐만 아니라 여성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젊은 층의 탈모 환자들은 스트레스나 영양불균형, 과도한 헤어 제품 이용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두피에 열과 압력을 오르게 하며 장기간 계속되면 면역체계와 혈액순환을 교란시켜 탈모의 진행속도를 가속화한다. 헤어제품의 화학성분이 두피에 남게 될 경우엔 모낭염, 모발손상, 탈모를 유발한다. 그 중 탈모주사요법은 짧은 시간 내의 발모를 촉진해 회복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남성유전형일 경우 약물요법으로 남성유전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를 하루 한 알 규칙적인 시간에 복용해 탈모를 막는 데 도움을 주며, 여성과 유전형 탈모가 아닌 남성이라면 미녹시딜을 통해 두피혈관을 확장해 모근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근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미 탈모가 진행돼 모발이 가늘어지고 약해졌다면 모발이식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모발이식수술은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구분되는데 절개식 모발이식이 모발 두 세 개가 붙어있는 모낭 단위를 분리하지 않고 심는 것이라면 비절개식 모발이식은 모낭단위 적출 전용 핸드피스를 통해 후두부 모발을 모낭 단위로 직접 채취해 이식하게 된다. 부산탈모 치료병원 모아의원 박운 원장은 "탈모치료는 탈모환자의 상태에 따라 탈모주사, 약물요법, 모발이식 등의 방법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데, 특히 이 때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라면 절개식이나 비절개식 모발이식으로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것을 권하 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 원장은 "특히 비절개식 모발이식은 모낭을 심미안적으로 배치해 디자인하기 때문에 탈모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